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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실련 창립선언문

 
우리는 발기선언을 통하여 결집된 경제정의, 사회정의의 실천의지를 오늘 이 자리에 모인 회원들의 형형한 눈빛 속에서 확신으로서 밝히고자 합니다.

 
부동산 투기, 부정부패, 재벌 중심의 불공정 경제, 반사회적 분배구조 퇴폐해 가는 사회문화,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환경오염 등 우리가 발 디디고 있는 사회의 현실은 실로 암담합니다.
그러나 이대로 자신의 둥지만 지키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시민들이 스스로 나서서 공존공생의 희망찬 인간마을을 만들어야 한다고 모두들 믿고 있습니다. 가정처럼 포근한 인간애의 사회, 자기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인 나눔의 공동체가 우리 모두의 궁극적 목표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시민 사회의 건강함을 되찾기 위해 뜨겁게 손잡고 나섰습니다.

 
경실련은 89년 7월 창립 이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부정의를 척결하고 정의롭고 인간애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눈물과 땀으로 일관해 온 순수한 시민운동 단체입니다.

 
그 동안 토지공개념 입법강화, 한국은행 독립, 금융실명제 도입요구 등 경제적 부정의와 맞서 왔으며, 빈민의 주거안정과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의 동반자가 되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서비리, 정보사 땅 부정사건, 군부재자 부정투표 등의 반사회적 사건의 진상규명 촉구, 수돗물 페놀오염 규탄 및 대책 촉구활동 등을 통해 진실과 생명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활동과 의지를 바탕으로 용기와 사명의식을 지닌 포항의 시민들이 여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교통, 주택, 환경문제가 산적한 포항은 우리가 뿌리내리고 살아야 할 우리의 고장입니다. 누가 포항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들어 가겠습니까? 바로 여기 모인 우리 시민들 자신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힘을 모았습니다. 포항의 주인이 되고자 합니다.

 
이제 우리는 개인의 탐욕을 억제하고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 우리사회의 경제정의를 실천하고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민주복지사회 건설에 힘쓰며, 이 시대 이 땅을 살아가는 한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1992년 11월 9일
포항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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